애플이 2026년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 중이며, 경쟁사 제품을 압도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IT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 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적용한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이며, 이 제품에는 5000~5500mAh 용량의 대형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대부분의 폴더블폰보다 큰 용량으로, 삼성전자의 최신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4400mAh)보다 최대 1100mAh 더 많은 수치다.
다만, 애플이 어떻게 이런 고용량 배터리를 구현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은 공개되지 않았다. 폴더블폰은 구조상 배터리 공간 확보가 어려운데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로는 고용량을 달성하기 힘들다는 분석도 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실리콘-탄소 배터리나 초박형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최근에는 관련 기술에 대한 언급이 줄어든 상태다.
가격은 약 208만 원(1만5000위안) 이상으로 예상되며, 디자인은 삼성의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양으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티타늄 프레임, 리퀴드 메탈 힌지, 4800만화소 듀얼 카메라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를 탑재하고 전용 소프트웨어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시장에 출시된다면, 기존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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