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개인정보 보호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이번 인사 조치는 기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담당하던 업무 중 개인정보 보호 관련 기능을 분리하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차호범 AI거버넌스팀장을 프라이버시법무실장 겸 CPO로 임명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아마존과 삼성전자 출신의 이종현 통합보안센터장을 CISO로 영입한 데 이은 후속 조치입니다.
이번 CPO 신설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CISO와 CPO 역할을 분리한 것으로, 현재까지도 두 직책을 겸직하고 있는 다른 통신사와는 차별化的인 접근입니다. CPO는 '에이닷'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 관리와 관련 법률 대응 등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됩니다.
차 신임 CPO는 지난해 AI 리스크 대응을 위해 신설된 AI거버넌스팀을 이끌며 관련 분야에서의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CISO와 법·거버넌스 전문가인 CPO를 각각 선임했다"며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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