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위탁생산지를 중국에서 인도 등 '중국 외'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스마트폰 공급망에 큰 변화가 생길 지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합작개발생산(Joint Developing Manufacturing·JDM)' 협력사로 중국 업체를 대체할 곳을 물색 중이다.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던 JDM 물량을 중국 외의 지역으로 옮기는 것이 골자로, 삼성은 특히 인도 생산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JDM 이전을 위해 가능성 있는 기업들의 생산능력과 기술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초기 구상 단계로 구체적인 이전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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