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프리미엄 태블릿 '리전탭 Y700 5세대'를 오는 16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연산 성능과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최대 16GB 메모리와 512GB 저장 공간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구동에도 무리가 없다.
냉각 성능도 강화했다. 전작 대비 약 70% 더 커진 베이퍼 챔버를 적용해 장시간 게임 플레이 중 발생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9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8.8형 3K 디스플레이는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FPS나 액션 게임에서도 부드럽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DCI-P3 기준 98%의 색 재현율과 600니트 기본 밝기(최대 750니트)를 지원해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쾌적한 시청 환경을 구현한다. 정밀한 터치 반응과 10포인트 멀티터치도 지원한다.
구글의 AI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게임 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즉시 검색하거나 '제미나이'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할 수 있다.
레노버만의 게임 특화 소프트웨어도 빼놓을 수 없다. 설치된 게임을 한곳에서 관리하고 주요 설정을 조정할 수 있는 '리전 스페이스', 게임 장르에 맞춰 성능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게임 어시스턴트' 등이 제공된다. PC나 스마트폰과 손쉽게 연동되는 '스마트 커넥트' 기능과 게임 속 장면에 맞춰 조명 효과를 연동하는 '라이팅'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디자인은 두께 7.79mm, 무게 약 360g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최신 Wi-Fi 7과 블루투스 6.0을 지원한다. 국내 정식 출시 제품인 만큼 한글 인터페이스가 기본 적용되며, 1년간의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격은 12GB/256GB 모델이 109만 9000원, 16GB/512GB 모델이 119만 9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1주일간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예약 고객에게는 엑스박스 컨트롤러 또는 구글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이를 통해 실구매가는 각각 99만원대, 109만원대로 낮출 수 있다. 정식 판매는 23일부터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시작된다.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 제품은 일상 속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바일 게이머들의 니즈를 반영해 설계됐다"며 "강력한 성능과 AI 경험을 결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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