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의 차세대 폴더블폰 '파인드 N6'의 주요 사양이 해외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기즈모차이나와 폰아레나 등 외신은 최근 오포 파인드 N6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입수해 제품 상세 정보를 보도했다.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파인드 N6에는 6.62인치 LTPO OLED 커버 디스플레이와 8.12인치 LTPO OLED 메인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두 디스플레이 모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성능도 크게 강화됐다. 파인드 N6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갖출 예정이다. 메인 카메라에는 하셀블라드 렌즈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되며, 메모리와 저장용량은 12GB RAM·256GB 저장공간부터 16GB RAM·1TB 저장공간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슬림한 디자인과 대용량 배터리다. 파인드 N6는 접었을 때 두께 8.93mm, 펼쳤을 때 4.21mm로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이는 삼성 갤럭시Z 폴드7보다 약간 두꺼운 수준이지만, 6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경쟁 제품 대비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80W 유선 급속 충전과 50W 무선 충전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해당 스펙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4400mAh 배터리와 25W 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Z 폴드7과 비교해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 측면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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