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고폰 거래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2022년 505억 달러인 세계 중고 휴대폰 시장 규모가 2033년 1720억 달러까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날로 확장하는 것은 국내 중고폰 시장도 마찬가지다.
1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중고폰 총 거래 규모는 2021년 682대에서 2022년 708만대로 늘었다. 값비싼 새 휴대폰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중고폰으로 눈을 돌리면서 거래가 점점 활성화 되는 형국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오래 지나지 않아 800만 시대도 도래할 것이라는게 업계의 예측이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의 자료 분석 결과 2024년 번개장터를 통한 중고폰 거래액과 거래건수는 6년 전인 2019년 대비 각각 717%, 700% 성장했다. 현재 번개장터에서 거래되는 중고폰의 건당 거래액은 30~40만원대다.
중고폰이라도 해도 제대로 된 제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지출은 감수해야 한다. 판매자라면 혹시라도 발생할 지 모를 개인정보 유출에도 신경써야 한다. 안전한 중고폰 거래가 각광을 받기 시작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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