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의 유심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휴대전화 교체로는 보안 강화 효과를 낼 수 없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심 구성 및 유심 복제 방지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SKT 해킹 사고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책은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유심 교체·이심(eSIM) 교체·통신사 변경·휴대전화 번호 변경 등이다.
유심 보호 서비스는 단말기 식별번호(IMEI)와 유심 정보를 함께 관리하는 서비스다. 유심 정보가 동일해도 등록되지 않은 다른 단말기로 인증을 시도하면 차단한다. 현재 해외 로밍 이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 다만 SKT는 14일 이후에는 해외 로밍 가입자 또한 해당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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