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플로세서(AP)인 '엑시노스' 개발을 반도체(DS) 부문에서 모바일경험(MX)사업부로 옮기려 한다는 '이관설'이 나와 실현 가능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가 엑시노스 부활, 나아가 시스템 반도체 (System Semiconductor): 정보(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중앙처리장치(CPU)처럼 데이터를 해석·계산·처리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상세보기▶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복원을 위해 대대적으로 '메스'를 들이댈 것이란 관측에 이관설이 탄력 받는 모습을 보였으나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엑시노스 개발의 MX 이전은 경영진단 과정에서 나왔다. 삼성전자는 시스템LSI 사업의 문제점을 찾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경영진단을 진행하고 있는데, 엑시노스 사업을 스마트폰을 만드는 MX로 넘길 것이란 내용이었다.
이유는 스마트폰과 AP의 시너지를 위해서다. 애플처럼 스마트폰 사업부에서 직접 칩을 설계하면 기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근거다. 또 이를 통해 현재 부진한 AP 사업도 살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엑시노스 사업 이관설은 과거에도 있었으나 '갤럭시 S25' 시리즈에 공급이 불발되는 등 사업 부진과 맞물려 최근 다시 증폭된 모양새다.
그러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스마트폰과 AP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건 근시안적 분석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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