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인공지능(AI) 비서 '시리'의 출시를 연기한 뒤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성명을 내고 "업그레이드된 시리 기능을 제공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내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장은 애플이 시리를 선보이기도 전에 사용자 맥락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지원하는 건 물론 애플리케이션(앱)을 정밀하게 제어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기능은 오는 4월 iOS 18.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뤄질 때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그러나 출시를 연기하면서 일각에서는 애플이 AI 훈련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해당 부서가 리더십 문제로 인력 이탈을 겪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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