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의 입장문을 보니 정말 어이없더라. 계엄령을 내린 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주장은 도대체 어떤 논리로 나온 건지...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게 오히려 자기들 아닌가? 게다가 "정치적 탄압" 운운하면서 죄 없는 군인과 공직자들이 고생한다는 말은 정말 뻔뻔한 수준이야. 그 사람들을 법정에 세운 건 결국 윤 전 대통령 본인의 결정 때문인데, 오히려 자신을 피해자로 포장하는 건 속이 뒤집어질 노릇이지.
특검 측에서도 "논박할 가치 없다"는 반응이 나온 게 당연해. 지금까지 수사도 제대로 협조하지 않다가 갑자기 역사가 심판할 거라느니 하는 드라마 같은 대사는... 솔직히 재판장에서나 할 말이지, SNS에 올릴 내용은 아니라고 봐. 게다가 "내란 혐의 터무니없다"는 주장은 웃음만 나오네. 이미 헌재와 법원에서 여러 판단이 나온 상황에서 또 같은 말을 반복하는 건 스스로 무덤만 파는 꼴이야.
민주당이나 다른 정당에서 나온 비판도 일리가 있어.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표현이 정말 적확하다고 생각해.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지기보다는 오히려 주변 사람들까지 동원해 감정적인 호소를 하는 건 정치인으로서 도리가 아니잖아. 특히 "비상계엄이 옳았다"는 말은 아직도 그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명 같은 거야.
결국 이번 발언은 재판 전략의 일부로 보여. 지지자들에게 "나는 억울하다"는 메시지를 흘리면서 법적 대응과 병행해 정치적인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 아닐까? 하지만 일반 국민들 눈에는 오히려 더 비호감만 쌓이는 일이라고 봐. 진짜 "국민과 함께하겠다"면 먼저 특검 수사에 성실히 응하고, 자신의 행적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하는 게 먼저일 텐데 말이지.
김건희 여사 소환까지 겹치면서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재판 국면이 더 치열해질 것 같아. 하지만 역사가 심판한다면... 벌써 그 심판은 시작됐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댓글목록